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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훌쩍 떠나고 싶은 날
아침부터 하늘을 바라보는데 파란 하늘에 뭉게 구름이
있으니 왜 이렇게 이뿐지 보고만 있어도 저절로 힐링되는 기분입니다
이런날은 정말 여행을 훌쩍 떠나고 싶은 날이기도 합니다
다만 지출비용생각하면 또 한 번더 생각하게 되고
친구들과 1박2일로 여행은 몇 번 갔다왔지만
1박2일이 아닌 좀 더 길게 떠나보고 싶습니다
나이 30이 넘으면서 여기 저기 구경도 생각보다 많이 못 해봤습니다
갔던 곳만 가보고 해외여행은 그나마 한 번은 갔다왔지만
어떻게 우리나라 쪽도 제대로 구석 구석 못 돌아 보았습니다
한 번 날잡고 정말 쭉 둘러봐야 할텐데.. 그나마 못가본 여수 통영
이쪽도 외가댁이랑 1년에 한번씩 떠나는 가족여행덕에 못 가본 곳도
가보게 되었습니다
어른들이랑 가서 미리 예약해야하고 자리잡고 있어야 하고 힘든
기억도 있지만 그 만큼 좋은 추억들은 많이 만들었습니다
이제는 여행계획짜라면 알차게 구성해서 놀러는 가고 싶은데
하루 이틀도 아니고 일주일정도 정말 여기 저기
못 가본 곳 다 가보고 구경하고 소문난 맛집도 투어하고
재미있을 것 같은데 지금은 아직 그럴시간이 안된다는 것입니다
아쉽지만 내년으로 연기를 하고 우선 여행계획은 조금씩
스케줄을 한번 잡아 봐야겠습니다
제주도도 가보고 싶고 간 김에 우도라는 섬도 방문하고 싶고
2박3일 코스면 하루를 우도에서 보내면 조금 촉박하기는 하지만
제주도 한 두번 간 것도 아니고 그래서 안가본 우도 한 번 가보고 싶습니다
방송에서 본 적은 많지만 직접가서 내 눈으로 보는 거랑은 다르기 때문에
한번은 직접 보고 싶습니다
보는 순간 캄탄하면서 저절로 힐링이 될 것 같은 예감이
하지만 여기를 가려면 우선 제주도 가고 주말에 예약을 해야하는데
예약은 벌써 꽉 찬것 같습니다ㅠ
남는기간 보면 아무래도 추석날인데 그날은 보나 마나 예약 꽉일것
같고 그나마 그 주 지나서 보니까 비행기표는 몇장 남아 있기는 합니다
몇년만에 제주도 가는 것도 괜찮은데 해외쪽도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세부는 갔다와서 보라카이갈까 하다가 같은 나라라 다른 나라도 구경을
해보고 싶은 마음이 간절합니다
우선 제가 가보고 싶은 나라 3군데는 싱가폴 유럽 괌 정도
하와이나 몰디브 이런 곳도 한번은 가고 싶긴 한데.. 여행경비 지출이
장난이 아닐 것 같고 사실 유럽도 조금은 그럴 것 같지만
체코프라하에 친구가 있어서 2~3군데로 정해서 가보고 싶기도 합니다
머니만 넉넉하다면 정말 한달에 한 번씩 해외여행도 다니면서
지내고 싶은데 그러지는 못하겠고 올해까지는 국내 여행으로 마무리하고
내년에 해외쪽으로 한 번 훌쩍 여행을 떠나야겠습니다
가보고 싶은 곳도 많고 나라도 많은데 그 놈의 머니가 먼지
정말 돈걱정 없이 펑펑 쓰면서 살고 싶습니다
우선은 올해의 목표는 제주도인데 할아버지가 많이 아프신
관계로 가더라도 내년에 봐서 다녀와야할 것 같습니다
그냥 1박2일로 동생들이랑 가까운 강아지 펜션정도로 마무리 할수도
날씨가 너무 덥지도 않고 춥지도 않고 제가 제일 좋아하는
계절인 가을이라 그런지 더욱 나가놀고 싶은 발동이 걸렸네요
어디로든 훌쩍 여행을 떠나서 힐링하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여행을 떠나봅시다 힐링하러 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