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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때에는 정말 크리스마스가 항상 기다려지고 좋았는데
부모님이 사주시는 산타클로스 선물 받는 재미
벌써 어릴때 부모님의 착한 거짓말인걸 일찍 감치 깨달았습니다
그래도 항상 선물을 받아서 어린이날과 크리스마스날은 항상 좋아했는데
청소년까지만 해도 선물은 안받아도 노는 날이라고
좋아했고 성인되서 남친이 생겨도 20대까지는 좋았는데
30대가 되면서 점 점 그 날이 다가오면 거부감이 듭니다
이유는 다름 아님 벌써 한살을 더 먹는 구나.. 하는 것 때문에
다가오는 날짜 붙잡을 수도 없고 거부감이 듭니다
이대로 시간이 멈춰 졌으면 좋겠지만.. 기어코 그 날은 성큼성큼다가 오고 있습니다
어릴때 어른들이 너 나이때가 가장 행복한 시기이다 할 때에는
나도 빨리 어른이 되고 싶다는 생각밖에 없었는데
커보니 알게 되었습니다
그 나이때가 정말 행복한 시절 이었다는 것을
적어도 교복 입고 다닌 시절때로 돌아가만 해도 소원이 없겠다는 것을
너무 뒤 늦게 깨달았습니다
이제부터라도 한 살 더 먹기전에 여행도 많이 다니고 몸관리도 하고
해야하는데 이것도 다 부지런해야지 하는 것이지 요즘 귀차니즘이
발동되서 그런지 집 밖에 나가는 것도 귀찮고 해야 할 일들조차
자꾸만 낼부터 하자식으로 미루게 되고 있습니다
나이를 먹는 것 같습니다 하루 하루 갈 수록 늘어지고 귀찮고 하는 일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계획표를 쫘서 차근 차근 하자고 보채도 마음 뿐이고 행동은 낼부터 하자
이런식이니 계획표만 벌써 생각한지 한달째 인 것 같습니다
그러다가 오늘 집에 아빠가 사 놓고 모셔든 작은 소나무를 바라보면서
이대로 있다가는 안되겠다 빨리 계획표대로 움직이자
내몸이 로봇이 되었다 생각하자 하고 보채고 하니 그래도 하라는 대로
진행은 하고 있습니다 몰론 아직 하루가 지난 건 아니니까 좀 더
지켜봐야 하겠지만 그래도 했다는게 어디 입니까?
솔직히 짐 작성하고 있는 티스토리도 어렵다는 애드고시 한 번에
성공하자 해놓고 1차승인만 받아놓고 방치를 해 놓으니 2차 승인은 안되고
있습니다 같이 시작한 친구는 벌써 통과 했는데 ..
꾸준히 관리해주고 글을 쓴다는 것이 역시 쉬운일은 아닌 것 같습니다
그래도 처음에 시작하기 힘들어서 그렇지 블로그 글쓰기 페이지 들어가서
막상 써 내려가면 그런데로 줄줄이 써내려져가기는 한데
이 블로그 로그인하고 글 쓰는 자체가 싫어서 좀 있다 하장
하고 다른데 기웃 기웃 하다보면 어느새 시간이 금새 흘러가 있습니다
하지만 크리스마스 다가오기전에 우선은 계획표 작성한대로 부지런히
움직여 보려고 합니다 어느순간 제가 생각한대로 성과가 보이겠죠!!
점심시간대가 훌쩍 지나간 지금 어김없이 배꼽시계가 울립니다
밥을 먹어야 하는데... 어제 편의점에서 사다놓은 간단한 컵밥으로 한끼를 해결할지
아님 엄마가 오전에 해 놓은 달콤한 호박죽으로 한끼를 먹을 지
아직 결정을 내리지 못 한 상태입니다
둘다 빨리 할 수 있는 음식들이라 시간낭비를 하지는 않지만..
아침을 늦게 먹은 관계로 좀 더 시간이 지나면 점심 겸 저녁으로 먹고
운동이나 한시간 정도 해줘야 겠습니다
운동할때는 그래도 움직이니까 괜찮았는데 운동을 안하니 무슨일이든 더 하기
귀찮은 것 같습니다 오늘부터도 열심히 다시 운동시작 화이팅하장
그리고 꼭 클마스 되기전에 2차애드고시 합격하장 아자 아자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