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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토요일 ... 오랜만에 친구들을 만나서

폭풍수다도 떨고 고기도 먹었던 날이기도 했네요

 

계속 약속이 있어서 미루고 미루다가 어쩐일로 그 날은

다들 시간이 딱 맞아서 장소를 정하고 만나기로 했네요

 

친구가 쏜다고 해서 고기를 먹을까? 회를 먹을? 무얼 먹지

한 번 고민하라고 하는데 이런건 절대 못고르는

저의 성격에서 캐톡방에서 장소에 대해서 의논을 하기로 했네요

 

 

 

친구가 처음에 말한건 소고기 또는 양고기

 

저도 고기를 좋아하기 때문에 소고기는 가끔 먹어보니

한 번도 안 먹어본 양고기가 먹고 싶은데

한명이 저번에 양고기를 먹었는데 누린내 때문에

자기는 못 먹는다고 해서 그냥 패스!!

 

 

그리고 회?? 이건 여름이라 아닌 것 같더라고요

참치회를 먹자고 제안했는데 또 한명의 친구가..ㅠ

 

참치는 제가 못 먹어서 패스 그래서 남은 건 소고기를 먹으러

가기로 했네요 다들 무난하게 먹을 수 있기 때문에

처음부터 생각할 필요도 없을 것 같았네요

 

 

 

 

 

 

 

 

 

 

 

 

답은 정해서 있었는데 ㅎㅎ 그래서 장소를 정하고

넷이 모여서 차를 타고 갔는데 띠로링~ 하필 그 곳은 휴가를

떠나셨더라고요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결국은 친구 한명이 이 큰처에 괜찮은 집있다고 해서

거기로 갔습니다 자리를 잡고 세트를 먼저 주문했네요

 

부채살 치마살 등심 그리고 김치찌개or된장찌개 소주 하나랑 음료수

하나 이렇게 세트로 주문하고 찌개는 된장찌개~

 

여기에 오자고 한 친구가 김치찌개가 맛있다고 하지만

나머지 고기에는 된장찌개가 진리므로 된장찌개로 주문하고

주문한 소고기 나오기를 기다렸네요

 

알바생이 주문한 고기를 가져오고 여기가 양이 적기는 하더라고요

 

그래도 소고기 많이 먹으면 진리므로 맛만 보기로 하고

하나 하나씩 굽기 시작합니다

 

 

 

 

 

 

 

 

 

 

적당히 구운 고기를 소스에 찍어서 입안에 넣어주니

육즙이 톡톡 터지면서 부드럽더라고요

 

역시 소고기야 하면서 배고픈던 터러 허겁지겁 먹기 시작하니

순식간에 사라지더라고요

 

한입 먹고 술한 잔 하고 고기는 모자라서 삼겹살도 맛있다고

해서 겹살이와 항정살 가브리살을 추가하고 또 먹기 시작했네요

 

술도 한 병 두병 늘어가고 고기들은 다 사라지고 끝이냐

노~ 마지막으로 비빔냉면과 소면을 시켜서 끝까지 다 먹었네요

 

배는 빵빵하게 불러오고 친구가 계산을 하고 나오려는 순간

이벤트가 있더라고요 시원소주3개 먹으면 음료수 하나를 준다는ㅎ

 

그래서 저희 시원소주 3병 마셨다고 음료수 달라고 주인아저씨게

말한 음료수를 3개 주었습니다

 

계산하는 동안 친구 한명이 나가버리는 바람에 그 자리에 있던

저희만 받았네요

 

 

 

 

 

 

 

 

물론 이 음료는 다음 2차에 가서 먹어 주었네요

 

여기서는 음료수를 안시키고 연속 이어서 소주만 마셨네요

 

여러가지 꼬치종류와 함께 처음에 모듬꼬치로 주문할까? 하다가

안 먹는 애들도 섞어 있어서 그냥 먹고 싶은것 3개만 주문하고

마시다 보니 따끈한 국물이 땡겨서

중간에 오뎅탕도 주문해서 알차게 먹었네요

 

중간에 화장실이 급해서 나갔는데 하필 소나기..

 

갔다와서는 홀딱 젖은 저..ㅠ 애들이 무슨일 있냐고 머리는 산발을

하고 좋다고 또 마셔되기 시작했네요

 

2차를 먹고 친구한명은 다음날 출근해야한다고 나가고

남은 우리들은 노래방가서 마무리를 하고 집으로 귀가했습니다

 

집근처라 집까지 그냥 걸어 갔네요

 

운동화를 신고가서 망정이지 굽이 이는 구두였으면 그 거리도

꾀나 힘들 었을 것 같네요ㅠ

 

집앞까지 같이 가준 친구야 고맙다 너도 여자인데..ㅠ

 

택시를 타고 가라고 했는데 쿨하게 그냥 집까지 걸어갔다고 하더라고요

 

잘도착했는다는 전화를 받고 저도 바로 잠자리에 들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