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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294회는 2016.04.10일에 방송되었습니다
런닝맨은 시즌별로 나누지 않고 쭉 11녀 동안 방송 중인 장수 예능 프로그램인데요
시즌별로 나누지 않았다고 런닝맨 멤버가 다르진 않습니다
런닝맨 초기 멤버는 유재석, 지석진, 김종국, 송중기, 하하, 개리, 이광수, 송지효입니다
지금은 너무 오래돼서 톱스타인 송중기가 초기 멤버라고 믿기지 않지만,
초기 20회 정도 방송을 한 후 스케줄이 맞지 않아 하차를 하고 7 멤버로 유지하다가
2017. 01. 29일에 개리가 하차 후 양세찬, 전소민의 합류 이후 지금의 8 멤버로
계속 방송 중인데요. 지금의 8 멤버의 런닝맨도 인기가 많고 재미있지만 7 멤버인
시절 런닝맨은 초기 멤버들의 두터운 팬들과 게임도 더 액티비티 해서 기존 팬들의
아쉬움이 있을 수밖에 없다고 생각이 듭니다
특히 개리와 송지효의 월요커플의 인기도 많아서 더 아쉬웠던 것 같네요
294회는 지금의 8 멤버가 아닌 예전의 7 멤버 일 때 회차입니다
294회는 로봇 전쟁으로 인간 VS로봇으로 대결하는 게임이고 게스트로는
혜리, 민호, 개리와 광수, 석진, 지효 셋 팀을 이루어 미션을 수행하게 됩니다
처음 미션은 로봇 도장 깨기로 로봇 팔보다 풍선을 빨리 터트리면 이기는 미션이었지만
처음엔 아무도 이기는 멤버가 없었다가 엄청난 운동신경을 보이는 남태현이 로봇보다
풍선을 빨리 터트려 미션을 성공하게 됩니다
두 번째 미션은 랩 배틀로 창고에 쌓인 상자를 기계보다 랩을 빨리 감는 미션인데
대체적으로 초반에는 인간이 빠르다가 체력의 한계로 후반에 와서는 기계한테
다 지게 됩니다
역시 인간은 기계를 이길 수 없나 생각이 드는 순간 개리가 초반 스타트로 랩을 많이
감아놓고 시작하여 마지막에는 기계가 많이 따라왔지만 먼저 20바퀴를 감아서 이기게
됩니다
세 번째 미션은 미로길 찾기로 로봇청소기와 인간의 대결로 먼저 미로를 빠져나오는
것인데요 인간은 눈을 가려서 했습니다
이 미션 또한 처음에는 멤버들이 난항을 겪다가 송민호가 승리를 하게 됩니다
294회는 김종국이 다른 스케줄로 처음부터 멤버들과 미션을 수행하지 못했는데요
대신 김종국 VS생활 기계로 마치 이세돌 9단과 알파고가 바둑을 두는 것 같은 개인 미션을
수행하였는데요 김종국의 근육을 이용해서 착즙기 계보다 빨리 오렌지 즙을 짜는 거였는데
역시 능력자로 착즙기를 이겨 빨리 짜냈습니다
마지막 최종 미션은 인공지능과 끝말잇기 대결로 인공지능은 모든 사전을 기억하고
있어서 아쉽게도 최종 미션은 인공지능의 대결로 끝났습니다
마지막 최종 미션 때가 아쉽긴 했지만 연습게임 때 하나의 회심의 단어로 인공지능이
패한 것을 위안 삼았던 미션이었습니다.
런닝맨 294회를 보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되는 회차였는데요
294회 차는 런닝맨 멤버의 인간이 많이 이겼지만 기술의 발전으로 지금보다 더 대단한
인공지능이 나오게 되면 인간의 쓸모가 없어지는 현실을 겪게 되는 상황이 오게 될까 봐
걱정이 되기도 한 회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