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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밖에 꿀 TIP

자꾸 손이가는 보쌈 아잉

스마일love 2016. 8. 12.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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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 손이가는 보쌈 아잉

 

아침을 간단하게 먹었더니 점심은 거하게 먹고 싶은 날 있습니다

 

고기가 땡기는 날!! 고기는 사실 저녁에 많이 먹는 편인데

오늘따라 점심에 고기가 땡깁니다

 

그렇다고 더운 날 집에서 삼겹살 구워먹기는 정말 싫고

그래서 동생이 옆에서 보쌈이나 먹을까? 한마디에 바로 콜을

외친 저 역시 이래서 자매는 다른 것 같습니다

 

간만에 의견투합이 잘 맞는 우리들은 점심에 밥먹으러 들리는

둘째 동생에게도 물어보니 괜찮다고 해서

항상 보쌈을 주문하는 곳으로 솜씨보쌈 중으로 주문을 했습니다

 

오랜만에 막내동생이 계산한다고 해서 오예!

 

솜씨보쌈에서 떡을 좋아하는 저희자매는 항상 주문을

하면서 떡도 하나씩 더 추가를 합니다

 

저만 떡을 안 먹는 편인데 동생들이 떡에 고기를 싸먹는 걸

좋아하는 편이라 둘이 맨날 먹으면서 떡 갖고 싸웁니다

 

그래서 오늘은 사이 좋게 나눠먹으라고 보쌈 주문할 때

떡하나 더 추가를 했습니다

 

드디어 주문한 보쌈이 오고 사진먼저 오늘도 잊지 않고

촬영을 한 다음에 먹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배추김치보다 이 보쌈무김치에 같이 먹는게

훨씬 좋더라고요 그래서 보쌈은 항상 솜씨보쌈으로

주문해서 먹게 됩니다

 

 

 

 

 

 

 

사진만 봐도 좀 전에 먹었는데 또 먹고 싶습니다

 

보쌈은 중이기 때문에 저만큼의 고기가 또 하나 있습니다

 

처음에는 하나만 보고 왜 이렇게 고기가 적어 그랬는데 똑같은게

하나 더 있습니다

 

그리고 옆에 잘렸지만 무침면은 중이상 시켜면 서비스로 줍니다

 

다만 거리상에 멀어서 그런가 너무 말라서 왔습니다

 

맛도 생각보다 별루..ㅠ 그래도 고기랑 다른 건 너무 맛있으니

그냥 만족하면서 야무지게 금새 사라지고 없습니다

 

솜씨보쌈 셋이 먹으니 배부르게 딱 맞습니다

 

사실 저희집은 고기먹으면 셋은 아닙니다. 왜냐하면

터줏대감 바로 울집 강쥐 쫑이가 있기 때문입니다

 

먹보 쫑이가 사람 한 몫은 합니다

 

이녀석 우리만 고기 먹고 있으면 나중에는 짖기 시작합니다

 

자기는 고기 안준다고 ㅎㅎ 고기매니아라서

다른 풀 반찬은 신경도 안쓰면서 이상하게 고기만

먹으면 냄새가 나는지 자고 있어서 손살같이 달려 나옵니다

 

그래서 안 줄 수가 없더라고요 자꾸 뚫어지게 쳐다보고

짖어되니 옆집을 위해서라도 조용하라고 조금씩 잘라서 줍니다

 

요즘 너 뚱땡이견 되었는데.. 다음주부터 너도 빡세게 다욧트 좀 합시다

 

 

 

 

 

 

 

 

 

 

오늘 저녁은 별똥별쇼가 한 다고 합니다

그래서 동생이랑 저녁에 구경가기로 했습니다

다만 아직 장소를 어디서 봐야할지 결정 못했습니다

 

천문대는 너무 사람이 많을 것 같고 불빛 없는 넓은 공원을 찾아볼까 합니다

별똥별쇼를 봤다면 그 후기 다시 한 번 올려드리겠습니다

 

불금이지만 오늘 약속은 없네요 주말마다 약속잡아 놀러나갔는데

일요일날 친구들이랑 몽산포를 놀러가야하기 때문에

이번 주말은 약속잡는 것 패스 했습니다

 

그런데 당분간은 주말에는 좀 쉬어야 할 것 같습니다

계속 놀러 갔다오니 지출이 많이 나간 관계로....

한달 딱 쓸 비용도 다 쓰고 이제는 비상금을 조금씩 사용하는

단계가 다음주부터 좀 아껴 써야겠습니다

 

이번연휴까지만 빡세게 놀아보자